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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새벽 기상의 힘
이 책의 저자는 변호사이자 새벽 기상의 힘을 전파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입니다.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는 자기 계발 유튜버로 유명한데, 그는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새벽에 일어나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고 도전을 거듭하여 원하는 일들을 모두 달성해 왔다고 합니다. 새벽 시간은 생각보다 많은 일이 일어나는 시간이며, 많은 사람들이 곤히 잠들어 있을 동안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더 높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몸이 시키는 대로 누워만 있다면 나의 인생에서 달라지는 모습은 없을 것입니다. 귀찮고 피곤해도 몸을 일으켜 뭔가를 시작하고 도전하는 순간 자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을 어떻게 시작하고 쓸 것인지는 지금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는데, 그것이 전체 인생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올빼미족으로 아침보다는 밤시간에 깨어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친 밤시간에는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기보다는 긴장을 풀고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보고 싶어서 새벽 기상을 시도해 보지만, 밤에 자기 전 쓸데없는 일들에 시간을 쏟아 늦게 잠드는 일들이 많아 새벽 기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이러한 새벽 기상에 대한 책을 읽으며 조금씩 바꿔가기 위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
새벽에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새벽 기상을 시도하다가 매번 실패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고, 쉽게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자는 그 차이를 '무엇을 보상으로 해석하는가'의 차이라고 합니다. 새벽 기상을 쉽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을 큰 보상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자유 시간을 확보했다는 것에 기뻐하며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지금보다 변화한 나 자신을 상상하며 새벽 기상을 계속하고 싶다는 열정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반면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의 장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시간에 더 푹 자는 것이 큰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일어나기 힘들어지는 순간에, 지금 기상하지 않으면 잃을 것과 기상하면 얻을 수 있는 달콤한 보상을 생각하고 바로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일어나서 운동하면 저녁에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처럼 힘든 순간에 대한 보상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습관을 들이다 보면 점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앉아 있는 시간 그 자체가 큰 보상으로 느껴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아침을 수월하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녁시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반드시 밤 10시 전에 잠드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기상이 잠을 줄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일찍 자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취침하고 새벽에 시작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규칙적인 일상이 만들어지고 어쩌다 조금씩 늦게 자거나 늦잠을 자더라도 루틴이 망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간혹 늦잠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이 날의 늦잠을 실패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너무 큰 부담을 갖지 말고 30분씩 수면시간을 앞당긴다고 생각하고 점진적으로 리듬을 옮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업무를 미리 해둘 수도 있고, 운동을 할 수도 있으며, 취미생활을 할 수도 있고, 독서를 할 수도 있고,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내 생활에 윤활유가 되며, 자신을 조금씩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새벽 기상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저 건강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주도적으로 생활 습관을 컨트롤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좋은 습관이 되어 이 습관들이 더 새롭고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내어 많은 성장을 이뤄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하기 위한 습관을 만들려면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구별하면서 정신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으며, 꾸준한 노력 끝에 얻어지는 것이므로 묵묵히 지속해야 합니다.
플래너 쓰면서 인생을 바꾸자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는 일이 많은데도 여유롭고, 어떤 사람들은 하는 일 없이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여유로운 하루는 내가 시간에 끌려다니느냐 시간을 장악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의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에게 얼마큼의 시간이 주어졌는지, 자투리 시간은 없는지 확인해서 스케줄을 짜야하기 때문에, 플래너가 필요합니다. 전날 밤에 플래너를 작성할 때 고정적인 업무 시간을 적고, 사이사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적어봅니다. 또 퇴근해서 저녁의 자유 시간에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해야 할 일들을 채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놓으면, 그 시간에 맞추지 못했을 경우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해 버릴 수 있으니, 자기 전에 완료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작은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너무 욕심을 부려 비현실적으로 많은 일들을 적어놓으면 번아웃이 오거나 좌절감이 올 수 있으니, 한 두 가지 일만 적어두고 이것을 완수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를 우선순위에 두기 위해서는 남는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그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하루 스케줄은, 새벽에 일어나 나만의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활용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운동하고, 퇴근 후에는 휴식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새벽 시간에 일어나 하고싶은 일들을 하나씩 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도 하루의 목표와 스케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플래너를 사러 가야겠습니다. 꼭 실천해서 나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