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길에 올라서라- 부자 되는 방법 찾기

부자가 되는 것은 당신의 의무다

이 책을 쓴 러셀 콘웰은 1843년 매사추세츠 버크셔에서 태어났습니다. 작은 오두막집에서 가난하게 성장하였으나 돈을 벌기 위해 했던 책 외판원 일을 하다가 들고 다니던 책을 모두 다 읽은 것이 위대한 연설가가 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변호사 일을 하다가 목사로 전업한 후 수많은 연설을 하면서 전국에서 유명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대인들에게까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당당하게 부자가 되라고 이야기합니다. 목사가 돈을 좇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돈에 집착하고 우상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벌어서 최고의 부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사람의 도리이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임무라는 것입니다. 돈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돈은 힘이 되어 주고 권력이 되어 주며, 악이 아닌 선을 베풀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부자 부모를 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적은 자본으로도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하찮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위대한 발명을 하고 사업을 번창시켰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발명가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며, 위대한 것은 흔하고 평범하고 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는 당신이 있는 곳에서 찾아라 

가난하거나 배움이 짧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 보통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본인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항상 자신의 출생지, 성장 배경, 성별, 가정환경 등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대기 바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묻혀있던 자기 농장을 버리고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아서 헤매다 세상을 떠난 알리의 이야기처럼, 부를 찾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기회는 어디에나 있으며, 자신의 환경과 위치에서 얼마든지 위대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타인에게 축복을 주는 사람,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사람, 무엇을 하든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어디에서나 위대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예시들은 거의 광산에서 금을 캐고, 다이아몬드를 캐는 등의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현재의 상황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라는 것이 다른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이 다이아몬드의 땅이며, 다이아몬드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미 갖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고 그것을 찾아내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 처한 환경에서 간절히 원하고 행동한다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부자가 되는 방법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성실하게 살며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시작을 미루지 말고 '시작부터 시작하라'라고 강조합니다. 생각만 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아무리 시작이 작고 보잘것없더라도 당장 시작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만 말고 용기를 내어 일단 시작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은 오랫동안 인내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인내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 일이 끝날 때까지 그것만 생각하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성공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실하고 집중하며 신념을 갖고 밀어붙이는 것이 다 같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존경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위인전을 읽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되도록 만날 수 있다면 직접 찾아가 보고, 본받으려고 노력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으며, 경험하고 고쳐나가며 점점 나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경험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그 경험 속에 시련과 환희, 기쁨과 슬픔이 있겠지만 이 모든 것이 성공을 향해 가는 거름이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을 했을 때 위대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러셀 콘웰이 말했던 생활 원칙 10가지도 재미있습니다. 첫째 부자 동네를 걸어라, 둘째 내 집을 가져야 어른이 된다, 셋째 발명의 눈을 가져라, 넷째 또렷하게 말하라, 다섯째 평범한 것을 사랑하라, 여섯째 새 일을 찾기 전에 하던 일을 그만두지 말라, 일곱째 목표는 크게 가져라, 여덟째 매일매일 뭐라도 변화하라, 아홉째 극심한 고통의 시기는 더 쾌활하게 지내라, 열 번째 작은 숲이라도 자연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19세기의 인물의 이야기이지만 지금 대입해 봐도 꼭 필요한 말들 뿐이라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머리에 새기고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부의 길에 올라서는 것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