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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은 이유 

    내 나이도 내년이면 50살이 됩니다. 백세 시대의 반을 살았고 이제 터닝포인트를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남아있는 50년을 똑똑하게 살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재테크 책들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 '50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라는 책이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사업을 폐업하게 된 54세의 무주택자였으나, 부동산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5년 만에 70억 원의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50살이 넘었다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있는 돈을 잃게 될까 봐 두려운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늦게 시작해도 꾸준한 투자공부와 준비를 통해 얼마든지 큰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다고 망설이다가는 은퇴 시기만 늦어지므로, 당장 공부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멘토를 만들어 투자를 실행하라고 합니다. 아직 자신의 소유의 집이 없다면 내 집 마련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보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집을 골라 산다면 노후에 종잣돈이 되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투자에 보수적인 50대는 통장에 열심히 돈만 쌓아두곤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실물 자산을 소유하여야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재산을 지키는 방법이 됩니다. 일자리, 교통, 교육, 환경, 편의시설 등의 부동산 입지를 잘 따져서 좋은 입지 조건에 부합하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안전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게 됩니다. 

    손해보지 않는 50대 부동산 투자 방법 

    50대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손해보지 않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10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제1원칙은 여유자금이 있다면 서울 도심 업무지구와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고려하라는 것입니다. 서울 도심 업무지구나 강남에 얼마나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결정됩니다. 일자리와 교통은 부동산의 입지 조건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2원칙은 부동산이 1 급지에 속하느냐 2 급지에 속하느냐 3 급지에 속하느냐를 잘 파악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각 급지별로 상승하는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3원칙은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처럼 오르지 않던 부동산이 오른다면,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모니터링하고 나만의 목표와 계획을 세운 다음 원하는 입지로 갈아타는 작업은 그 어떤 일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자산 관리입니다. 제4원칙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는 엄청난 데이터를 갖춘 부동산 플랫폼들이 많으니, 이를 활용하여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세를 파악하여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뀔 때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5원칙은 매수 타이밍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분양 상황과 공급 물량을 확인하고 조세 제도를 확인하는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계속 관찰하여 매수 시기를 가늠하도록 합니다. 제6원칙은 미래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이 가진 돈의 규모에 맞게 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상급지를 매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제7원칙은 목표 대상물을 설정한 다음 자금 계획은 세우는 것입니다.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한 후 목표를 세워 이를 향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8원칙은 한 번의 의사결정으로 큰 결과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조금씩 징검다리를 건너듯이 집을 갈아타면서 자본금을 불려 나가며 원하는 지역으로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9원칙은 내 집 마련의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경기와 정책에 흔들리지 말고 상급지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자금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빨리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제10원칙은 똘똘한 한 채를 갖추어 놓고 분산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곳저곳에 자산을 분산하여 투자하지 말고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에 시작해도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방법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제 부동산은 하락하리라는 주장도 있지만, 출산율이 낮아져도 부부의 주거 수요 및 가구 분화 추세,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주택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에서는 인구보다 가구 수의 변화가 더욱 중요한데, 주택 수요가 가구의 단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자 하는 대기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어, 부동산의 가격 하락에 대한 주장은 뒷받침하기 힘듭니다. 은퇴 전후의 50대는 이제 직장의 위치나 자녀들의 학교 위치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방의 공공 이전 및 기업 유치와 교통 개선이 이루어지는 전국적인 교통망만 잘 파악하고 있어도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노후에 현금 흐름에 집착하다 보면 시세 차익은 간과하게 되는데, 되도록 입지와 미래 가치가 보장된 수익형 부동산으로 시세 차익이 동반되는 물건을 선택해야 함을 잊으면 안 됩니다. 또한 노후에는 주택 연금을 가입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하여 잘 활용한다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후에 부동산 투자를 생각할 때 투자하는 주택에 꼭 실거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투자와 거주를 분리시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 소득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자산을 재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노후에 상가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울의 꼬마빌딩은 시세 차익으로 접근하고 경기도와 지방은 임대 수익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공실률을 잘 따져봐야 하며, 공실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인프라와 교통, 일자리가 갖추어져 있는 곳의 임대 물건을 주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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